따끈따끈 어묵국 끓이는법,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맛있는 방법은?
따끈따끈 어묵국 만들기
육수부터 완성까지, 맛있는 어묵국 만들기
어묵국의 핵심은 바로 육수에 있어요.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진한 육수가 어묵국의 맛을 좌우하죠. 육수 만들기부터 시작해서 어묵과 야채를 넣어 끓이는 과정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어묵국 육수 만들기
먼저 냄비에 물 500ml를 붓고 국물용 멸치 5마리와 다시마 2-3조각을 넣어요. 멸치는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 팬에 살짝 볶아서 넣어주세요.
양파와 대파도 함께 넣고 한 소끔 끓여줍니다. 여기에 진간장 3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마늘 1/3큰술, 맛술 3큰술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이렇게 만든 육수에 어묵을 넣고 팔팔 끓이면 어묵국이 완성되죠. 끓이는 동안 떠오르는 거품은 꼭 걷어내 주세요.
어묵 손질하기
어묵은 3장 정도 준비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써는 게 중요한데, 저는 보통 사각형이나 삼각형 모양으로 썰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어묵을 넣기 전에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주면 더 부드럽고 건강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어묵국에 야채 넣기
어묵 말고도 어묵국에 넣으면 좋은 재료가 있죠. 대표적인 게 무와 대파예요.
무는 얇게 나박나박 썰어 넣고, 대파는 길게 썰어서 넣어주세요. 무와 대파를 넣으면 시원한 국물 맛이 살아나요.
마지막으로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으면 칼칼한 맛도 더해져 더욱 맛있어집니다.
따뜻한 어묵국 한 그릇
이렇게 정성스럽게 어묵국을 끓이면 시원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국물에 쫄깃한 어묵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따뜻한 밥과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죠.
특히 추운 날씨에 이 어묵국 한 그릇이면 속까지 녹아내릴 것 같아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만능 요리 어묵국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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